[경남신문] 경남무역-미국 2개 수입업체 MOU 체결

경남무역은 한남체인, PAFCO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수출량을 더욱 확대시키는 한편, 농수특산품 수출입에 따른 시장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특판전 개최 등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.

한남체인USA는 미국 LA지역에 대형마트 7개를 소유하고 연간 1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, 가공식품류 전반을 취급하는 회사다. 진주·고성 쌀을 수입한 바 있다.

PAFCO는 미국 LA에서 대규모 냉동·냉장창고를 보유하고 냉동굴, 신선어류 등을 판매해 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, 이번 협약을 통해 멍게, 건멸치, 냉동굴, 젓갈류, 냉동생선 등 수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.

한편 경남도는 우수한 농수특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1~14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‘2010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’에 미국, 일본, 중국 등 4개국 5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다. 이상목기자 smlee@knnews.co.kr